국내 수산물의 30%를 유통하는 최대 산지 위판장인 부산공동어시장이 60년 역사를 뒤로하고 마침내 현대화로 변하기 위해 철거를 시작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 시작
부산공동어시장은 현대화 사업 추친을 위해 12년 만에 유류 탱크 등 낙후된 곳에 위판 시설이 철거가 될 예정입니다.
부산시는 이달 30일 어시장 현대화 1단계 철거 공사를 시작을 합니다.1단계 철거 대상으로 어시장 별관 뒤편에 유류 탱크와 본관 우측,일부 돌제 등 내년 2월까지 철거가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앞서 내년 3월로 예정된 본 공사를 앞두고 지난달 25일 입찰을 통해 1단계 철거 업체가 선정이 되었습니다.가장 먼저 철거될 유류 탱크는 어선에 필요한 기름을 저장하는 시설이지만,현재는 노후화로 인해 사용을 안하고 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내년 3월 본 공사 시작
내년 3월 이뤄질 부산공동어시장은 공사 준비도 빠르게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시 건설본부는 지난 25일 조달청 나라장터에‘부산공동어시장 현대화 사업’을 입찰 공고를 했습니다.
예상 금액은 약 1783억 9107만 원으로,서구 남부민동 어시장 부지에 연면적 6만 1971㎡의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을 건설하는 내용입니다.단순히 설계안대로 공사하는 일반 입찰과 달리,‘기술 제안 입찰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부산공동어시장 철거 현대화 사업 추진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에 검색해서 상세히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2028년 6월 현대화 사업 마무리 계획
시공사가 정해진 공사 기간과 비용에 큰 변경이 없는 선에서 창의적인 설계 변경안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시는 다음 달 11일 희망 업체로부터 사전심사 신청서를 받은 뒤,같은 달 25일 어시장에서 현장 설명회를 개최를 합니다.
이어 내년 2월 시공사를 선정하고 3년 3개월간 공사를 거쳐 2028년 6월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를 할 계획입니다.
어시장 현대화 착공 사업 12년만에 추진을 합니다.1963년 문을 연 어시장은 시설 노후화에 따른 위생 문제로 인해 2012년부터 현대화 사업이 본격 추진되었지만,예산과 설계 등을 둘러싸고 어시장을 구성하고 있는 5개 수협,부산시 등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장기간 지연이 되었습니다.
현재 수협과 중도매인 측이 공사 기간 대체 위판장 마련을 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시는 위판 업무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1~3단계로 공사를 나누어 진행을 합니다.
공사가 진행되는 3분의 1구역을 제외한 나머지 구역에서 기존 위판 업무를 이어갈 것입니다.또한,위판량이 급증하는 고등어 성수기(그해 10월~이듬해 2월)에는 공사를 자제를 할 것입니다.
※공사로 인한 중도메인은 위한 대비책
수협과 중도매인 측은 갑작스럽게 어획량이 급증하는 등 변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하며,부산 수산업계 관계자는“바다 환경에 따라 생산량이 들쑥날쑥한 수산물의 특성상 갑작스레 위판량이 크게 늘 수도 있다”면서“하루 1000t 이상의 수산물을 경매로 거래하는 선사와 중도매인은 공사로 업무에 지장이 생기면 그만큼 손해를 떠안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시 수산진흥과 관계자는“해양수산부,어시장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해 나가겠다”면서“10년 넘게 지역의 숙원 사업이었던 어시장 현대화가 마침내 첫 시작입니다.
현대화를 통해 어시장이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수산물 유통 허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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